공부에 영 흥미가 없는 대학생 정섭. 엄마 은주는 한심한 아들을 사회경험도 시킬 겸 친구가 운영하는 노래방에 아르바이트를 시키기로 한다. 그런데 의외로 생각보다 일도 잘 하고 아가씨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아진다. 하지만 정섭은 젊은 아가씨들보다 엄마 친구인 희정에게 반해 결국. 희정에게 고백하고 희정도 그를 받아주는데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