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
범죄 조직의 에이스이지만 한순간 라이벌 조직의 타깃이 되어 낙원의 섬 제주로 향하는 태구(엄태구 분). 제주에서 만난 재연(전여빈 분)은 무기상인 삼촌과 함께 지내며 어쩐지 태구에게 처음부터 불만이 가득하다. 일주일만 있다가 떠나려 했던 제주인데 두 사람은 삶의 끝으로 내몰리게 되는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