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장과 서역에서 돌아온 손오공은 투전승불의 칭호를 받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. 그러던 어느 날, 요기가 천지를 뒤엎고 죽은 줄 알았던 요괴들이 부활하여 삼장법사를 공격한다. 이 일의 원인을 찾기 위해 손오공은 300년 전으로 돌아가 세상을 위협하는 악에 맞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