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물을 찾아 헤매던 염양일과 보호로는 음산한 음양진에 잘못 들어가게 된다. 여기는 들어갈 수 있어도 나갈 수 없는 곳이다. 떠나려고 하는 자는 모두 기이하게 죽는다. 음양진 곳곳에 퍼져 있다는 괴담을 염양일은 믿지 못하지만, 자꾸만 끔찍한 일이 발생한다. 음양진에 숨겨진 저주의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그들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…